나는 영어를 진짜 못 하는데 영어로 된 책이나 논문을 봐야 하는 상황이되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요즘은 인공지능 발달로 번역과 문서요약을 도와주는 AI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처음에는 번역만 도움 받아도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날이 지나갈 수록 좀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의 부족한 능력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욕망을 채울 때 따르는 건 항상 돈이다. 무료기능에서 제공해주는 기능도 도움이 되지만, 조금 돈을 내면 완벽에 가깝게 해주기 때문이다. 

 

딥엘은 하나의 문서를 20mb 까지 번역을 제공한다. 학위 논문 계획서 단계에서 참고해야 할 외국어 문서가 많아서 문서 월 100개를 번역할 수 있는 프로를 결제했다. 그리고 한 두어달 지난 지금 문서 20개 번역으로 결제 하고 사용 했는데 결국 추가 결제 하고 월100개 번역으로 다시 돌아 왔다. 결국 돈이다.

 

20개 문서 번역 1개월 50,320원+25,972원(80개 추가) 총 76,292원 사용! 2월 말까지인데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이월되지 않으니 부지런히 해야겠다. 한달 말고 좀 더 길게 줄 수는 없나 ㅎㅎㅎㅎㅎ

 

그런데 딥엘도 파일 용량이 한정이라, 용량이 큰 파일은 분할해서 번역기를 돌려야한다.

분할은 알PDF 구성 기능에서 1개의 파일당 20mb 용량으로 분할할 수 있어서, 원서 1개를 9개로 분할해서 번역기 돌려보니 아주 잘 된다. 투자한 만큼에 만족^.^

 

내 머릿속에 집어 넣는 건 대신해주지 못할테니, 내가 해야겠지! 

홧팅

 

오늘은 원서 2권 번역하고 정리하는 일 하나 해치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