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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특수학급증설 과정 | Notion

날짜별-진행

www.notion.so

 

본청에서 교부된 2,800,000원

전자칠판 4,730,000원 정도 학교예산

책걸상, 학생가구 일부 3,280,000원

냉장고 학급비 + 방과후 운영비 + 학교예산 75만원 정도 

노션에 정리해 두었다!

 

교실에 세탁기를 설치하니 앞치마랑 걸레랑 세탁할 수 있어서 좋고, 냉장고 사이즈가 커서 좋다.

 

 

삼월 중순이 넘어서야 교실이 완성됬다.
학생 책걸상, 사물함까지 들어와 구색이 맞춰지니 번듯해보였다. 내 책상이 넓어서 제일 마음에 든다.
이제 냉장고를 사서 넣으면 되겠구나!
목요일에 쇼파천도 교체가 완료 되었다.

오늘 가구 업체에서 청소까지 해주었다.
책상이 어서 들어오면 좋겠다.

https://i-aha.com/product/hybrid-8020f/

 

hybrid-8020F

제품사양 검출방식IR센서 무게70 kg 사용온도0~40 ℃ 용도강의/회의 운영체계WIN 7 이상, Mac 10.10 이상, Android 11.0 이상 응용소프트웨어EDUPEN PRO 인터페이스방식USB, plug-and-play 방식 재질알루미늄/유리

i-aha.com

교육청에서 교부받은 공사예산으로는 부족해서 못할 것 같았는데, 학교예산으로 설치해줬다.

방학 전에 발주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설치하러 언제 오는지 몰랐는데 금요일(3월 7일)날 설치한다고 연락이 왔다.

404호 교실에 설치완료 되고, 교내방송 시험도 했는데 방송담당 선생님이 월요일에 한가지 더 테스트 해봐야한다고 했다.

월요일 아침에 챙겨봐야지! 교실 만들라고 공사비를 줄거면 넉넉하게 많이 줄것이지, 1,200이나 덜 주고 말이야, 가전도 다 못 샀다.

아쉬운점: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장인데 서랍을 열 수가 없음

겨울방학이 얼마 안남았다. 2025년 1월 2월은 학교가 석면공사로 어느 달 보다 긴 겨울방학을 보냈다.
그리고 특수학급2 교실을 만드느라 공사업무를 해봤다.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교실구성을 어떻게 하고 어떤 가구를 넣을 것인지를 교사가 결정하고 견적을 받아 품의까지 하고 나면, 행정실은 업체 발주하는 것 해주었다. 
2월 말이면 벌써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 석면공사와 업체선정에 문제가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하느라 이번주에 계약하고 발주가 이루어졌다.
아무튼, 석면공사가 완료된 기존에 특수학급 교실에 책걸상이랑 교사용책상이랑 가구가 다 들어 왔는데 바닥이 페어있는 자국이 많고, 출입문 앞은 긁혀서 찌이익 소리가 났다.
이럴수가.. 행정실에 이야기해 뒀으니 해결해주시겠지, 흑흑흑
컴퓨터하고 프린터는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다.
이제 1층 교실은 내가 안쓰니까, 내 짐 다 빼서 나와야지!
공기청정기가 달라졌는 데 업체가 바뀌었다고 한다!

20250225(화) 찍은 교실

하자!
바닥에 페인 자국!
앞문에 긁힌 스크래치! 교실 문 여닫을 때마다 찌이익 소리가남!

앞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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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에 특수학급 1이 증설이 결정되었다. 교실 위치 선정을 위해 교장실에서 교감, 교무, 3학년부장, 영어샘, 진로샘, 보건샘 등 모여서 각자 의견을 냈다. 내가 사용할 교실은 영어실로 하기로 했는데 실제 그 교실에 가보니 학생들 교실과도 멀고 교실이 외딴섬에 있는 것 같아 원래 있던 4층 404호에 있겠다고 했다. 교실위치 선정 협의록도 작성 되었는데 내가 결과를 번복하는 바람에 협의록이 2번 작성이 되었다.

 

12월에 지역교육청에서 내부 부품비 신청하라고 예산을 신청 하라고 했다.

책걸상, 게시판, 사물함을 살 수 있는 돈을 신청했고 3,280,000원이 교부되었다.

여기에서 책상은 개인용 책걸상만 해당이 되고 모둠형 책상은 살 수 없다고 한다. 최근에 학생용 가구로 색상이랑 다 고르고 품의까지 마쳤는데 실장님이 교육청에 다시 문의를 해보셨는지 개인용 책걸상 말고 모둠형 책상을 살 수는 있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면 그 만큼 예산을 반납하게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예산 편성도 마치고 가구와 색도 다 골랐는데 개인 책상만 된다고하니, 실장님이 예산을 반납하면서까지 모험을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하셨다. 교장샘과 의논해 달라고 해서 여쭤보니 학생용 가구 사는 것이니 계획대로 지출 하라고 해서 그대로 구입하기로 했다.

 

공사업체 선정

실장님이 내게 공사업체를 아는 곳이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다. 국립학교에 있는 선생님에게 업체를 추천 받고 여러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최종 도면과 견적까지 다 받았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오늘 계약을 했어야 하는데 어제 행정실에서 계약관련 서류를 내라고 업체 요청 했더니 '학교 공사를 할 수 있는 조건에 맞는 업체가 아님'이 알게 되어 계약이 취소가 됬다. 그 업체와는 공사 진행을 할 수가 없게 된것이다.  한 시간 뒤인가 업체에서 문자가 왔는데 행정실과 자신의 과실로 계약이 어렵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탈했지만, 어쩔도리가 없었다. 

 

20일(수) 요 몇일 학교 계속 나가고, 주말에 연구실 행사 참여로 에너지 소모가 많아 하루 천장 바라보며 쉬었다.

학교에서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니 기다렸다. 11시 30분쯤에 실장님이 새로운 업체를 불렀다며 21일(금) 9시에 학교에 오기로 했고, 전에 받았던 도면을 전달했다고 한다. 추가 설명이 필요할 수 있으니 학교에 와 달라고 해서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내일 예산집행 내역 보고 해야 하는 날인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여쭈니, 사고이월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그 부분까지 내일 이야기 해보잔다.

 

석면공사로 인해 업체선정과 계약이 늦어진 것도 있는데 공사 예산이 2,800밖에 안줘서 뭘 할 것도 없다.

학교에서 전자칠판 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번에 세탁기 꼭 넣어야지!

 

나는 3월 한달 3학년 교무실에서 임시거처로 살아야 하는구나!

교실정돈 잘 해야지!


복도쪽 창, 운동장쪽 창(공사 전)
교실 전체, 중앙, 뒤(공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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