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에 심은 강자 수확, 바질도 여러번 수확, 가지도 수확(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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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수확-토마토마리네이드, 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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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식물기록이 뜸했다. 너무 바빴고 더웠고 여유가 없었다. 사진만 찍어 저장만 해두었다.
하지가 지난 월요일 아침 해가 더 뜨겁기 전에 감자를 수확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1교시에 학교 뒷편에 나갔다.
주말에 내린 비 때문에 땅이 촉촉하게 젖어 있을 것이라서 감자 캐는 것이 쉬울 것 같았다.
교사 뒷편에 있는 깻잎은 저번주에 한 번 따고 속아 주었더니 제법 큰 잎들이 생겼다.
큰 토마토도 열매가 달렸는데 키는 크지 않더라! 고추도 몇개 열렸다!
일단 지난주에 내가 찍어 온 바질을 보시라, 벌써 페스토를 3번이상 해 먹었다.
내년에는 바질을 좀 더 넓게 많이 심어야 하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올해는 대 풍년이로세^^
20250522(목) 폴더에 있는 작물
이때만 해도 치커리가 있었구만, 흙이 별로인지 잘 자라지 않아서 한 번 거둬들이고 말았다.
감자 꽃이랑 대를 끊어주었다. 그래야 잘 자란다고 들었다. 나 말고도 물을 한번씩 주는 분들도 계시는 듯! 바질은 정문에 지키미 선생님들이 물도 한 번씩 주고 자리가 비좁다고 느꼈는지 자리 이양도 해주었다.
20250530(금) 폴더에 식물
교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오이와 토마토!
토마토가 잘 영글었을 때 내 입속에 들어갔다.
한 번 수확하고 나니까 위로도 좀 크더라!

20250619(목)에 이양된 바질, 그 주에 집에서 페스토 만들어서 먹었지!
학교에 청소 여사님이 틈이 날 때마다 교사 동 뒤에 심은 가지랑 고추에 물을 준다.
부추도 한 번 베어가셨다. 여름방학에 더 잘 자랄테니 키워 많이 따 드시라고 했다.
부추를 더 심을 생각이 없냐고 했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
20250623(월) 1차 감자수확
뒤뜰에 심은 감자는 그늘도 지고 땅도 별로 안 좋아서 기대 안 했는데 그래도 몇 알 달렸다.
2학년에게 지나가는 말로 매일 물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항상 지켰다.
그 성실함에 감동하여 가지 하나까지 넣어 집에 보내주었다.
학교 정문 감자상자 4개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수확했다.
역시 해가 잘 들었나, 구입한 흙이라 양분이 충분했던 것일까? 감자 알이 작지않다.
하나의 감자상자에서 이정도 나왔으면 성공한 것 같다.
씻어서 가지 하나 담아 매일 물을 주어 길렀던 1학년 학생 집에 보내주었다.
나는 감자수확이 너무 기뻐서! 감자기록 남겨둔다!
바질은 좀 더 키워서 11일날 또띠아 만들 때 사용하려고 한다.
